남영신 특전사령관/중장 프로필 고향

남영신 특전사령관/중장 프로필 고향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최근 논란을 빚은 이석구 기무사령관을 경질하고, 군기무사령부를 해체함과 동시에 과거와 단절된 새 사령부를 창설하도록 지시하였는데요. 

이에 비(非) 육사출신인 남영신 육군특전사령관을 신임 기무사령관으로 임명하면서 남영신 중장의 프로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금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 대통령이 송 장관의 제청을 받아 신임 기무사령관에 남영신 육군특전사령관을 임명했다고 밝혔는데요. 

윤영찬 수석은 남영신 신임 기무사령관에 대해 "학군 23기로 특수전사령관, 3사단장, 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7공수여단장 등을 역임한 특수전 및 야전작전 전문가다.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한 장군"이라며 "개혁 마인드를 바탕으로 한 업무 추진 능력이 뛰어나며 솔선수범과 합리적인 성품으로 상하 모두에게 신망 받고 있는 장군으로서 기무사 개혁을 주도하고 추진할 적임자"라고 평했습니다.

신임 국군기무사령관에 임명된 남영신 현 육군 특수전사령관(나이 55세, 중장)의 고향은 울산 태생으로 학군 23기 출신이라고 전해집니다. 남영신 중장은 특전사령관, 3사단장, 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7공수여단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특수전 및 야전작전 전문가로 폭 넓은 식견과 전문성, 조직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인물인데요. 

국방부는 "개혁 마인드와 업무에 대한 강한 추진력을 갖췄고 기무사 개혁을 주도하고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의지와 역량을 구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남영신 중장 프로필- 

△고향 1962년 경남 울산 △학력 울산학성고 △동아대학교 교육학과 △학군 23기 △제7공수특전여단장 △육군제2작전사령부 동원전력처장 △육군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제3사단장 △육군특수전사령관 △가족 부인 조재은 씨, 아들

신임 국군기무사령관에게 임명된 남영신 중장은 '인성'을 중시한 리더십을 가진 지휘관으로 평가받는다고 전해집니다. 

남영신 중장은 3사단장 시절 간부들에게 '감사나눔운동'에 나설 것을 장려하면서 '인성지도사'처럼 부하들을 지휘할 것을 요구하기도 했으며 솔선수범과 합리적인 성품으로 신망이 두텁다고 군 관계자들은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