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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보라카이 개장 폐쇄기간※

욜로하세요 2018. 8. 2. 17:45

보라카이 재개장 소식, 보라카이 폐쇄기간은?※


여러분 보라카이를 가보신적이 있으신가요? 


- 보라카이 지도 -


너무나도 유명한 화이트비치를 가지고 있는 보라카이. 한번 가면 또 가고 싶은 그런 여행지인데요, 저도 보라카이 샹그릴라에서 너무 좋은 추억을 경험한 터라 언젠가 한번은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아름다운 보라카이 전경 - 


저만그런것은 아니었는지, 2017년 한해 약 160만 여명의 한국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했으며 이중 보라카이에는 35만6644명이 방문했다고 하네요. 


- 아름다운 보라카이 전경 - 


그러나 이렇게 아름다운 보라카이섬이 안타깝게도 환경오염으로 인해 폐쇄를 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사실 자연을 위해서는 장기적으로 옳은 결정이라고 생각이 되고 폐쇄기간 동안 많은 개선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인데요. 



다행히도 보라카이 재개장에 대한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필리핀 정부가 지난 4월 26일부터 외부여행객의 출입을 금지했던 보라카이를 10월26일부터 개방할 계획이라는 점입니다. 즉 ※보라카이 폐쇄기간※은 4월 26일부터 10월 26일로 당초 예상했던 6개월의 기간을 맞춰 재개장하게 된 것입니다. 


- 보라카이 환경오염 심각했다고 합니다 - 


실제로 로이 시마투 필리핀 환경부 장관은"6개월 간 정화 기간을 통해 보라카이는 이전보다 훨씬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모습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라카이 폐쇄 왜?※


필리핀정부는 보라카이 폐쇄를 결정하고 난 뒤 복구 프로젝트를 위해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했다고 합니다. TFT는 총 13억6000 페소(한화 275억 6000만원)의 비용을 투자해 각 리조트마다 자체 하수처리시설을 설치하고, 섬 내의 습지가 남아있는 6개 지역의 불법 거주자들을 이주시키는 등 보라카이의 환경을 개선 작업을 벌였다고 하네요. 보라카이 재개장 이후에도 TFT는 환경법을 준수 하지 않은 시설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제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F팀의 환경법에 따른 제재와 더불어 필리핀 관광부 역시 지속 가능한 보라카이를 위한 방법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야트(Bernadette Romulo-Puyat)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자연을 보존하는 동시에 주민들의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균형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며, "보라카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법을 준수하는 시설만을 허가할 예정으로 관광부의 기준을 준수하지 않는 시설은 개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필리핀 관광부는 한국인의 선호 관광지인 보라카이의 재개장과 더불어 올해 연말까지 더 많은 한국 관광객이 필리핀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는 보라카이가 폐쇄되면서 세부나 코타키나발루, 몰디브, 괌등을 여행지로 생각하고 일부는 다녀왔는데요, 역시 어린아이와는 동남아 리조트 자유여행이 짱인 것 같습니다.




※보라카이는?※


필리핀의 중서부 파나이 섬 북서쪽에 자리 잡은 보라카이는 ‘마지막 남은 천국’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섬으로,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편의시설이 한자리에 모여 있습니다. 





리조트에서 몇 걸음 걸어 나가면 국내에서는 만나 보기 힘든 백사장과 투명한 바다를 쉽게 볼 수 있으며 해변을 따라 이어지는 리조트, 레스토랑, 펍, 아기자기한 쇼핑몰들이 소박한 섬 여행에 즐거움을 더하죠. 



언제든지 해변에 상주하는 마사지사에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디저트와 전 세계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여행객이었던 유럽인들이 섬에 반해 보라카이에 머물며 레스토랑을 오픈한 경우가 많아 본토 유럽 요리를 맛볼 수 있고,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시푸드를 즐길 수 있는 것도 보라카이의 매력입니다.



벙커를 타고 떠나는 호핑 투어와 스킨 스쿠버 다이빙, 스노클링 또한 보라카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입니다. 해질 무렵이면 벙커를 타고 노을이 지는 바다를 부유할 수 있으며, 밤이면 해변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라이브 쇼를 감상할 수 있어 아침부터 저녁까지 버라이어티한 여행 체험이 가능합니다. 



섬 안쪽에는 나비 농장과 전망대 등 소소한 볼거리가 많아 긴 일정을 잡아도 지루할 틈이 없다. 보라카이에서라면 잠시 일상을 잊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펼쳐지는 여행자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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