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침수지역 폭우

광주 폭우로 인한 침수지역피해, 광주 날씨와 광주 강수량. 광주 폭우 피해는?

전국에 계신 많은 분들께서 아마 주말 내 비소식을 접하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에도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비가 너무 내리지 않았던 여름과 달리 가을로 접어들면서 갑작스러운 비로 반가우면서도 또 걱정이 앞서기도합니다. 

특히 광주는 폭우로 인해 침수된 지역들도 있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누적 강수량은 광주 조선대 99㎜, 나주 93.5㎜,, 광양 백운산 54㎜, 담양 53㎜, 함평 월야 51.5㎜, 장성 43㎜, 구례 28.5㎜, 곡성 28.5㎜ 등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전반적으로 상당한 강수량인데요.

특히 광주의 경우 시간당 최고 65㎜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도로와 주택이 침수 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수량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광주 동구 서성동과 나주에 각각 시간당 65㎜, 62㎜의 큰 비가 내렸고, 광주 서구 풍암동에도 시간당 60㎜에 이르는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사진만 봐도 상당한 폭우가 있었음을 예상하게하는데요. 실제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광주 자역에서는 침수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침수지역으로 광주 남구 방림동과 백운동, 서구 광천동과 화정동 일대 도로 곳곳이 침수되었으며 현재 광주시가 나서 배수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다른 사례로는 주월동의 한 주택가 골목길에는 빗물이 넘쳐 차량 50여대가 물에 잠겼습니다. 침수로 길이 막히면서 곳곳에서 접촉사고도 발생해 일대가 혼잡을 빚고 있는 가운데 광주 남구 곳곳에서는 주택과 상가가 잠기는 피해도 발생했는데요.

경찰과 소방당국이 배수작업을 벌이면서 빗물이 상당히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만 침수원인으로 배수구 쓰레기 등 오물이 쌓이면서 물이 빠지지 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재산, 특히 인명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SNS에서는 광주의 폭우 및 침수피해에 대해 포스팅이 올라오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안전에 유의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광주기상청은 오후까지 20~50mm의 폭우가 더 내릴 것으로 전망돼 시설물 관리와 안전 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