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스타

박항서 베트남 반응/연봉

욜로하세요 2018. 8. 20. 11:06

박항서 베트남 현지반응 매우 HOT, 박항서 감독 계약기간과 연봉?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일본에 1-0 승리로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두자 베트남이 열광의 도가니에 빠졌는데요. 



마치 2002년 한일월드컵의 히딩크 감독을 보는 것 같습니다. 이에따라 누리꾼들은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현지반응과 함께, 박항서 감독 연봉, 계약기간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만 화제가 된 것이 아니라, 올해 초 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준우승 신화를 만든 박항서 호가 다시 한 번 베트남 축구 역사를 쓸 수도 있다는 기대감에 현지 언론이 20일 대서특필했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응원 글이 쇄도하고 있는 점에서 갑자기 이슈화가 되는게 아니라는 걸 의미하는데요.



베트남의 언론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19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마지막 3차전에서 일본에 1-0으로 승리한 소식을 홈페이지 메인 화면의 머리기사로 다뤘습니다. 충분히 메인 화면의 가치가 있는 사진인데요.  VN익스프레스는 베트남 일본전의 경기 과정을 상세히 소개한 뒤 "베트남이 해냈다"면서 "앞으로 더 큰 도전이 남아 있지만 온 국민이 기뻐하고 있다"며 소식을 전했습니다. 




또한, 베트남뉴스와 베트남통신(VNA) 역시도 "베트남이 일본을 꺾고 조별리그 1위에 올랐다"면서 박항서 감독의 선수교체 등 전술변화를 상세히 소개하며 박항서 감독의 공을 치켜세웠습니다. 그도그럴 것이 베트남이 U-23 경기나 A매치에서 일본을 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 때문에 더욱더 열광의 도가니가 커진 것이죠. 



박항서 감독에 대한 베트남 현지반응도 매우 뜨겁습니다. 한 네티즌은 "박항서 아저씨, 베트남 U-23을 아시아 각국 대표팀과 충분히 대결할 수 있을 만큼 이끌어줘서 고마워요"라며 고마움을 표현하였고, 또 다른 팬은 "박항서 감독과 선수들이 오랫동안 함께해서 베트남 축구가 날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는 멘트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는 박 감독에게 베트남 국민으로 귀화해달라는 농담을 올린 누리꾼도 있었을 정도인데요. 이런.. 베트남에서는 박항서 감독 연봉을 좀 더 올려줘야겠습니다 ㅎ

 

<박항서 감독 베트남 현지반응>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10월 성인 및 23세 대표팀을 함께하는 감독직을 맡았으며 올초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베트남을 결승에 진출시키며 베트남의 '국민영웅'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베트남이 국제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것은 처음으로 박항서 감독 덕분에 베트남 국민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요. 

 

베트남 현지에서 박항서 감독의 인기는 ‘베트남의 히딩크’라고 불릴 정도입니다. 박항서 감독 연봉은 비공개로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베트남 국가대표 감독 역대 최고 대우로 알려져, 다른 감독들보다 연봉면에서 좋은 대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항서의 베트남 인기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증명된 바 있죠, 당시 방송에서 베트남을 찾은 멤버들은 박항서 감독과 식사를 하고 길거리고 나섰으나 베트남 시민들이 박항서 감독을 알아보고 사진 촬영을 요청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옆에는 한류스타인 이승기도 있었으나 시민들은 박항서 감독만을 알아봤고 이승기는 박항서 감독과 시민들의 사진을 찍어줘  재미있는 상황이 연출되었죠. 여기 주인은 나야!!ㅋㅋ





박항서 감독은 어떤인물일까요? 


박항서 감독은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출신 감독입니다.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우며, 2017년부터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박항서 감독의 선수경력은 다른 역대 국가대표 감독들에 비하면 7년으로 비교적 길지 않은 기간을 선수로 지냈습니다. 



<박항서 감독 선구 경력>


1981년 실업팀인 제일은행 축구단에 입단하며 선수로서 데뷔하였으며, 곧바로 육군 축구단에서 군복무를 한 뒤 1984년 럭키 금성으로 이적하며 프로무대에 올랐습니다. 



1985년 팀의 리그 우승을 이끌며 리그 Best11에 선정되었으며, 1986년 팀의 주장으로 선임되어 팀의 리그 준우승을 이끌기도 했죠. 



그러나 1988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선수 시절 그의 포지션은 미드필더였으며, 짧으면서도 빠른 패스를 상당히 중요시한 선수였으며, 항상 전력을 다하는 근성이 있는 선수라는 의미에서 악바리 라는 별명이 있었습니다.





<박항서 감독 프로필>



출생 : 1959년 1월 4일 (박항서 감독 나이 59세)

고향 : 대한민국 경상남도 산청군

국적 : 대한민국

신체 : 키 166cm

직업 : 축구선수(미드필더 / 은퇴), 축구감독

연봉 : 비공개로 2019년 까지 베트남과 계약되어있다고 합니다.


[박항서 감독 선수경력] 

제일은행 축구단(1981)

육군 축구단(1981~1983, 군복무)

럭키 금성 황소(1984~1988)


[박항서 감독경력]  

안양 LG 치타스(1989~1990 / 트레이너)

안양 LG 치타스(1991~1996 / 코치)

대한민국 대표팀(1994 / 트레이너)

수원 삼성 블루윙즈(1997~2000 / 코치)

대한민국 대표팀(2000~2002 / 수석코치)

대한민국 U-23 대표팀(2002)

경남 FC(2005~2007)

전남 드래곤즈(2007~2010)

상주 상무(2012~2015)

창원시청 축구단(2017)

베트남 대표팀(2017~ )


국가대표 : 1경기(대한민국 / 1981)



"최선을 다했는데, 왜 풀이 죽어있나" - 박항서 감독 명언 처럼, 비록 한국 축구는 아니지만 한국 감독이 지휘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도 응원해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