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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해체 지수 미소 아리

욜로하세요 2018. 7. 26. 13:10

걸그룹 타히티 해체 소식, 해체 이유는?


걸그룹 타히티(민재, 미소, 아리, 제리)가 결국 해체 소식을 전했습니다. 



타히티 소속사 제이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타히티 멤버 민재, 지수, 미소, 아리, 제리의 전속계약을 일괄적으로 해지했다"고 밝혔는데요. 


- 걸그룹 타히티 -


멤버들은 계약 기간이 1~2년 남아있는 상태였지만, 소속사와의 논의 끝에 아무런 조건 없이 계약을 해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져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타이티의 해체는 불가피했다는 게 타이티 소속사의 의견입니다. 



지난해 말 멤버 지수의 탈퇴와 그로 인한 논란으로 국내 활동에 어려움을 겪은 것이 주요 이유라고 하는데요. 소속사 측은 팀을 재정비해 복귀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고 토로하며 해체의 이유를 밝혔습니다.



<<타히티 지수 탈퇴>>



타히티(민재, 미소, 아리, 제리)는 2012년 5인조로 데뷔해 활동했으나 멤버 지수가 지난해 3월 우울증과 공항장애를 겪으며 활동을 중단하다 그 해 12월 팀을 탈퇴했습니다.



타히티 지수는 지난해 12월 "지난 몇 개월 동안 정말 다시는 경험하고 싶지 않은 힘든 나날들을 겪었어요, 앞으로 팬분들 앞에 더이상 타히티 지수로 다가서지는 못할 거 같아요"라고 팀 탈퇴를 알렸죠. 현재 타히티 지수 근황은 필라테스 강사를 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그러나 타히티 미소는 "일본 콘서트 일정 불과 며칠 전, 아무런 예고도 없이 연락이 두절된 너"라며 탈퇴한 지수에 대해 언급하였는데요. 심지어 "넌 입원해있다는데 자꾸 여기저기서 널 봤다는 이상한 얘기들이 너무 자주 들려, 타히티가 그만두고 싶고, 이 회사가 나가고 싶었던 거라면 정정당당하게 위약금 내고 나갔어야지.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하루라도 약을 안 먹으면 과호흡으로 고통스러워하는 멤버를 몇 년째 가장 가까이에서 보고 지냈으면서 니가 감히 공황장애라는 단어를 이용해? 끔찍했다고? 너의 그 가식적인 거짓말이 더 끔찍해" 라고까지 언급하였습니다.




<<걸그룹 타히티(민재, 미소, 아리, 제리) 어떤 그룹?>>


타히티는 2012년 싱글 '투나잇(Tonight)'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후 2016년 5월 발표한 '알쏭달쏭'까지 4년여간 활동했습니다만 



이 음반은 결국 타히티의 마지막 음반이 되습니다. 그리곤 이후 신곡 발표가 계속 미뤄지면서 해체설에 휩싸이곤 했죠. 




<<타히티 해체 심경 발표 : 타히티 리더 민재>>


안녕하세요 타히티 리더 민재입니다. 회사와 멤버들과 많은 상의 끝 저희는 각자의 길로 가서 다시 열심히 시작해보기로 했습니다.



 6주년을 보낸 바로 다음날 이런 소식으로 다시 글을 쓰게 되어 너무 속상하네요.



글을 쓰기 전까지 너무나도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눈물도 나고 웃기고 하고 참 타히티 민재로 살아간 제 모든 시간들이 너무나도 행복하고 값진 시간인 거 같습니다. 리더라는 자리가 처음엔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저와는 어울리지 않는 자리라고도 생각했습니다. 근데 팬분들과 멤버들 덕분에 조금씩 용기를 내기 시작했고 그 때문에 지금의 제가 존재했던 거 같습니다. 



끊임없는 격려와 사랑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공식적인 타히티의 활동은 끝이지만 제 가슴속엔 언제나 미소 아리 제리 영원한 타히티입니다! 팬분들도 제게 영원한 블랙펄입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음악을 할 것이고 여러 방면으로 여러분 앞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에게 가장 소중했던 이 모든 것들 절대 잊지 않으면서 꾸준히 나아가겠습니다. 많은 사랑을 받아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저희 많이 사랑해주실 거죠? sns를 통한 꾸준한 소통은 있을 것이고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습니다. 



민재 절대 잊지 말기!  

사랑해요 영원한 우리의, 나의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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