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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소천면사무소 공기총기

욜로하세요 2018. 8. 21. 10:58

봉화 소천면사무소에 괴한납입 후 공기총기 발사로 3명 부상.


21일 오전 9시 15분쯤 경북 봉화 소천면사무소에 괴한이 들어와 공기총(엽총)을 발사한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해당 공기총으로 인해 봉화 소천면사무소 직원 2명은 어깨와 가슴에 총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태(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이고, 주민 1명도 어깨에 총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부상인원이 3명이나 되면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현재 공기총을 쏜 괴한은 면사무소에서 민원인과 직원 등에 의해 제압되어 경찰에 넘겨졌는데요, 공기총(엽총)을 발사한 괴한은 80대 남성으로 알려졌으며 봉화 소천면 임기리에서 주민 1명을 쏜 뒤 면사무소로 들어가 공무원 2명에게 총을 발사했다고 알려집니다.



경찰은 80대 괴한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 밝혔는데요. 공기총을 발사한 괴한은 이날 오전 9시15분께 봉화군 소천면 임기역 인근에서 주민 1명에게 먼저 공기총을 쏜 후 15분 뒤인 오전 9시30분께 면사무소로 이동해 공무원 2명에게 총을 또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면사무소 직원은 "민원인으로 보이는 사람이 들어와 갑자기 공기총을 2발 이상 쏜 것 같다"고 전했는데요, 사고로 다친 주민과 공무원 등 3명은 닥터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괴한 김씨는 8년 전인 2010년 소천면 임기리로 귀농해 혼자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평소 귀농자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 정책 등에 불만을 품었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동기를 파악하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갑자기 면사무소에 들어와 엽총을 쏘게 되면 정말 무섭고 어떻게해야할지를 모를 것 같은데요, 직원 2분을 포함해 부상자들의 쾌유를 빌겠습니다. 


<공기총이란?>



나무위키에 따르면, 공기 혹은 가스가 압축되었다가 분사되는 동력으로 발사되는 총기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서는 "사람, 조류, 설치류 등을 살상할 능력을 가진 총기류"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에어소프트건, BB건과 원리는 같지만 공기총은 엄연한 살상용이라고 전해지는데요. 



수렵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수렵용 공기총은 경제적인 이유나 운반의 편리성 등을 위해 정밀성은 비교적 희생되어 있는 편이라고 합니다. 공기총은 보통 납으로 된 탄환을 사용하는데 이를 연지탄(pellet)이라고 하고, 장약총과 같은 복잡한 구조는 없고 주조하거나 프레스한 납 말 그대로 납 덩어리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국내의 경우 수렵용으로는 국산 연지탄을 많이 이용한다고 전해집니다.


[다음백과 - 공기총]


가장 현대적인 공기총은 값이 싼 비비(BB)총(발사되는 총알 크기에 대한 이름)입니다.



이 가운데 성능이 가장 우수한 것은 총구에서의 발사속도가 경화기의 절반쯤 되며, 30m 거리에서 사격술 훈련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정확하고 작은 사냥감을 죽일 수도 있다고 전해집니다. 신경안정제를 묻힌 화살은 짐승을 다루거나 생포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공기총의 사거리는 92m를 넘는 경우가 드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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