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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에쿠스 화재사망

욜로하세요 2018. 8. 9. 11:56

에쿠스 화재(불) 발생으로 사상자 및 사망자 발생


최근 BWM의 연일 화재소식으로 차량의 화재에 대해 민감한 요즈음 현대자동차의 에쿠스 차량에서도 화재가 발생하여 2명 사상(1명 사망)을 입었습니다. 



사건의 개요를 살펴보면 9일 오전 1시 40분 경 경북 상주시 남상주 TG 진입로 인긋 갓길에서 에쿠스 승용차에 불이나 운전자 A씨가 큰 부상을 입고 동승했던 신원 미상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하는데요. 사고 목격자는 당시 서행 중이던 에쿠스 차량에서 불이 나는 것을 보고 운전자를 밖으로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에쿠스의 화재사망 및 사상 소식이 차량 결함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목격자들은 "달리던 에쿠스 세단에서 불꽃이 튀었고 불길이 치솟았다"고 진술해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쿠스 화재 사고들]앞서 지난 4월에도 광주 북구 중흥동에서 도로를 달리던 에쿠스 차량에 불이 났고, 또 지난 1월 서울 금천구 시흥동에서도 주행 중인 에쿠스 차량에 불이나 7분만에 꺼진 이력이 있었습니다. 당시 소방서 측은 엔진룸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했었습니다. 



경찰 측은 이번 사건에서도  "차량 결함인지, 다른 원인인지 차량 감식을 통해 원인을 조사하고 목격자와 운전자를 상대로 경위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주차타워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많은 차량을 태웠고, 해당 차량이 BMW이다~현대자동차의 그랜져다~라는 여러 의심들이 끝나지 않은 채 발생한 사고이기에 더욱더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타워 화재에 대한 소식은 아래 링크를 참조 부탁드립니다.


[사회이슈] - 강릉 주차타워 화재 BMW?그랜저?


다시 에쿠스 화재사망소식으로 넘어오면, 화재발생 후 소방당국은 소방차 5대와 인력 수십여명을 투입하여 30분만에 진화했다고 하는데요, BMW 화재의 경우 크게 다친 분들에 대한 소식을 아직 듣지 못해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에쿠스 화재소식에는 사상자, 사망자가 발생하였네요. 



이는 오늘 발생한 BMW 7시리즈 차량의 화재소식에서 다행스럽게도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던 부분과는 대비되는 부분인데요. 같은날 화재가 발생한 BMW의 모델명은 BMW 730Ld차량으로 디젤모델입니다. 





에쿠스는 1999년부터 2015년까지 16년간 '국산 최고급 대형차'라는 타이틀을 손에 쥐었던 현대자동차의 기함이죠. 현재는 EQ900으로 나오고 있습니다만 에쿠스는 현대자동차에서 1999년부터 2015년까지 생산한 최고급 대형 세단, 리무진으로, 현대차의 플래그쉽을 담당했던 차량입니다. 


-에쿠스 시대별 변천사-

-에쿠스 시대별 변천사-


에쿠스의 트림 모델명을 세단은 VS, 리무진은 VL로 붙이는데 각각 VIP를 위한 세단(VS), VIP를 위한 리무진(VL)이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뒤에 3자리 숫자는 엔진 배기량에서 맨 뒷자리를 뺀 수입니다. 예를 들어 5,000cc 타우 엔진이 올라간 리무진이면 VL500의 식이죠. 물론 1세대는 GS나 JS도 붙었지만, VS는 8기통 모델 전용이었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에 차량 화재 소식이 끊이지 않고 들리고 있는데요, 



적절한 대안과 함께 인명사고가 나지 않는 것이 첫째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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