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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선수 정혜림 허들 금메달 획득, 금메달동영상 보기, 육상선수 임신 꿈 꿨다는데.. 정혜림 결혼? 정혜림 남편 누구? 


육상선수 정혜림(나이 31세, 소속 광주광역시청)이 압도적인 기량을 뽐내며 아시아 여자 100m 허들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데요.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m 허들 결선에서 13초20으로 우승했습니다.



2위 노바 에밀라(인도네시아 선수)는 정혜림 선수보다 0.13초 느린 13초33에 결승점에 도달했습니다. 3위는 13초42로 레이스를 마친 류라이유(홍콩)가 가져갔습니다. 육상에서의 0.1초의 의미를 많은 분들이 아시기에 이번 정혜림 선수의 쾌거는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육상선수 정혜림 허들 결승 금메달 동영상 먼저 보고 가시죠.


정혜림 선수의 금메달은 이변이 아닙니다. 하루 전(25일) 13초17, 전체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정혜림은 결선에서도 안정적인 레이스로 허들 10개를 넘었습니다. 정혜림보다 빨리 달린 선수는 없었습니다.



허들 결승에서는 예선 기록보다는 조금 느렸지만, 13초20의 안정적인 기록을 만들었습니다.



결승선을 통과한 정혜림은 자신의 이름이 가장 위에 있는 전광판을 보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아시아 허들 여제'의 미소였는데요.



이번 정혜림 선수의 금메달은 참 의미가 깊습니다. 바로 정혜림 선수의 금메달로 인해 한국 육상은 8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얻었기 때문인데요.


2010년 광저우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수확한 한국 육상은 안방 인천에서 열린 2014년 대회에서는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인터뷰를 통해 당시 정혜림도 책임감을 느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연경은 2010년 대회 여자 100m 허들에서 금메달을 땄고, 당시 예선 탈락했던 정혜림은 2014년 인천에서 메달을 노렸으나 결선에서 마지막 허들에 걸리는 등 고전하며 4위에 그쳤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그런걸까요? 선수 인생의 고비에서 만난 아시안게임 금메달. 정혜림(나이 31세, 소속 광주광역시청)은 다시 허들을 넘기로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종합대회 메달이 없어 정말 간절했다”는 정혜림은 “긴장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결승이다 보니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예선보다 기록이 저조하고 경기 운영도 안 좋았는데 어쨌든 메달 싸움에서 금메달을 따서 기쁘다. 다음에는 한국기록을 깨도록 노력하겠다”고 인터뷰하였습니다.


정혜림은 사실 결선을 하기 전 금메달을 예감하는 꿈을 꿨다고 합니다. 바로 임신하는 꿈인데요, 정혜림은 “찾아보니까 (임신하는 꿈이) 원하는 걸 이루는 길몽이라고 했다. 좋은 꿈을 꿨다”고 수줍게 소개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정혜림 선수 결혼 여부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바로 임신꿈 때문에 그런데요.


그는 장대높이뛰기의 김도균(39) 코치와 2011년 결혼했다(육상선수 정혜림 결혼 여부), 즉 남편은 김도균 코치인데요. 정혜림 남편 김도균 코치는 육상 대표팀에서 도약 종목 지도를 맡고 있습니다. 함께 자카르타에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정혜림은 "남편과는 굳이 말하지 않아도 통한다. 당연히 큰 도움이 된다"고 살짝 웃는 모습도 담겼습니다.


당시 2011년 육상 선수 정혜림이 결혼발표로 관심을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정혜림은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YTN '뉴스앤이슈-이슈앤피플'에 출연해 깜짝 결혼발표를 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정찬배 앵커가 남자친구에 대해 묻자 정혜림은 "남자친구가 있다. 같이 운동하는 친구"라고 조심스럽게 답했습니다. 이어 "남자친구는 항상 응원해주고 격려하며 도와주는 편"이라고 자랑하기도 했죠. 특히 정혜림은 "아마도 올해 결혼 할 것 같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그 남자친구가 바로 현 남편인 김도균 코치인 것이죠.


정혜림 선수는 30대가 넘는 나이로도 금메달을 딴 것이 더욱 대단합니다. 사실 정혜림 선수는 결선에 오른 8명 가운데 6위로 대회를 마친 아나스타샤 비노그라도바(카자흐스탄)과 유이한 30대 선수입니다. 



나머지 6명의 선수는 20대 초중반의 어린 나이였지만 정혜림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허들 공주’에서 ‘아시아 여제’로 우뚝 섰기에 그 의미가 큰데요.



20대에도 하지 못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30대가 되어 땄다는 취재진의 평가에 “경기 노하우가 생겼다. 일본에 가서 일본 선수들과 경쟁하며 (국제무대의) 두려움을 덜었고, 경기 운영도 나아졌다”고 성숙해진 자신의 금메달 비결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금메달은 자칫 마침표가 찍힐 수도 있었던 정혜림의 선수 인생을 더욱 늘리는 확실한 계기가 됐다고 전해지는데요. 



“나이가 있다 보니 운동을 더 할지 말지 고민했는데 더 하게 될 것 같다”는 정혜림은 “그렇게 되면 도쿄 올림픽이 마지막이 될 것이다. 지금보다 나이는 더 먹겠지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확실한 각오를 선보여 참 든든했습니다.






<정혜림 육상선수 프로필>


국적 : 대한민국

생년월일 : 1989년 7월 1일 (나이 만 29세)

고향 : 대한민국 부산직할시

정혜림 키 : 168cm

몸무게 : 52kg

학력 : 부산체육고등학교

종목 : 육상

세부종목 : 허들

선수활동 : 2002-현재

소속팀 : 구미시청→광주광역시청

코치 : 심재용, 이왕복

최고기록 : 허들100m 13.04초(2016)

[경력]

2018 :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여자 육상 국가대표

2016 : 광주광역시청

2014 :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여자 육상 국가대표

- 제주시청

2012 : 제30회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 여자 육상 국가대표

2011.8 : 제13회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2010 :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여자 육상 국가대표

2005 : 대구국제육상경기대회 대한민국 국가대표

- 구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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