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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이종은 변호사 사망 나이

욜로하세요 2018. 8. 23. 14:08

이종은 변호사 사망 나이


1990년대 CF모델 겸 MC로 활동했던 이종 씨가 지난 7월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종은은 1990년대 유명 CF 광고 모델이었습니다. 이후 SBS ‘모닝와이드’ 진행자로 발탁돼 방송에서도 활약하기도 하였죠. 이종은 변호사 나이는 49세입니다.



실제로 중동 대표 로펌 알타미미 아부다미 사무소에 따르면, 이종은 변호사는 4년 전 지병이 생긴 후 치료로 회복했지만 갑자기 악화돼 7월 18일 사망했다고 전해집니다[이종은 변호사 사망원인 지병]. 



고 이종은은 대사관에서 일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독일 영국 등에서 유년 생활을 보낸 후 고등학교 2학년 때 한국에 들어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 입학합니다. 



CF모델 겸MC로 활약 뿐만 아니라 학력도 매우 우수한데요.



빼어난 외모로 광고 모델로도 활약한 이종은은 다양한 프로그램 MC로 활동하기도 하는 등 90년대 활동이력이 많습니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로스쿨을 졸업한 후, 뉴욕의 로펌인 DLA Piper LLP에서 3년간 근무하였는데요.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이종은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2012년부터 중동 로펌에서 파트너 변호사를 맡아 일해왔습니다. 현재 나이는 49세인데요.



故 이종은의 부음에 그가 지난 2010년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 홈페이지에 남긴 글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고인은 당시 "나로선 오랜만에 지난 시간들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라며 자신의 이력을 직접 정리했는데요.



해당 글에 따르면 고인의 부친은 대사관 노무관으로 재직했으며, 덕분에 그는 분단 중이었던 독일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전해집니다. 이후 고등학교 2학년이 되기 전까지 리비아·이란·영국 등의 국가를 거쳤다며 회고하였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바와 같이 故 이종은 씨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출신의 재원입니다. 그는 대학생이던 시절 방송인으로서 큰 인기를 누렸고, 고인도 이에 대해 "대학 학비 정도는 벌어서 다녀야겠다고 생각하던 때지만, 운이 좋아 20여 개의 CF와 여러 가지 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게 됐다”고 당시의 상황을 밝혔습니다. 



故 이종은은 1997년 남편과 결혼하며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이종은 남편). 그는 미국에서 로스쿨 과정을 밟고 변호사로 변신했습니다. 


이종은 씨는 자신의 삶에 대해 "난 일하는 것이 행복하다. 나의 길고 굴곡에 찼던 어린 시절 해외 생활 덕에 난 그 어느 나라 의뢰인도 친밀하고 편하게 응대할 수가 있다. 힘들었던 방송 생활 덕에 업무 중 흔히 일어나는 웬만한 긴박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다”고 회고하였습니다.



이종은 씨의 장례는 고인의 뜻에 따라 아부다비에서 치러졌다고 합니다. 이종은은 2012년부터 중동 로펌에 소속되어있었습니다.


- 아랍에미리트 수도 아부다비 -


그녀의 사망소식에 많은 분들이 사망원인, 변호나 남편, 모델 경력활동, CF 광고, 이종은 자녀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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