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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태풍휴교 학교 솔릭

욜로하세요 2018. 8. 22. 11:47

태풍 솔릭 학교 휴교령 어디? 제주도 리스트와 광주광역시, 충청북도 학교는 어떻게 대비하나?


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22일 저녁부터 24일까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 같다는 기사가 속속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태풍 매미'와도 비견되고 있는 '태풍 솔릭' 인명피해는 물론이거니와 재산피해도 없었으면 좋겠고, 또 더위도 물러갔으면 하는 바램인데요.



22일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태풍 솔릭의 상륙을 앞에 둔 제주도 내 23개 학교가 이날 등·하교시간을 조정하거나 휴교한다고 합니다. 



광주시교육청도 태풍 솔릭의 북상에 따라 관내 전체 유·초·중·고교와 직속기관에 교육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철저한 시설관리를 지시했다고 전해집니다.


- 태풍 볼라벤 때도 휴교하는 학교들이 있었죠 -


[태풍 솔릭 제주도 학교 휴교령/시간 조정]

제주도내 등교시간이 조정된 학교는 17곳이며 이중 등·하교 시간을 모두 조정한 곳은 3곳이고 휴교한 학교도 2곳입니다. 



상세하게 List를 확인해보면 등교시간이 조정된 학교는 도남초, 서귀서초, 한마음초, 안덕중, 조천중, 대정여고, 한림공고 등 7곳(초 3·중 2·고 2)입니다. 하교시간을 조정한 학교는 대흘초, 영평초, 서귀서초, 무릉초, 송당초, 제주동초, 서귀중앙여중, 안덕중, 대정중, 귀일중, 오현중, 조천중, 노형중, 서귀여중, 대정여고, 서귀산과고, 세화고(초6·중8·고3)입니다.



등·하교 시간을 모두 조정한 학교는 서귀서초, 안덕중, 대정여고 등 모두 3곳(초 1·중 1·고 1)이며 하원초와 남원중 2곳은 휴교합니다. 이들 학교는 태풍 북상에 따른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최소 30분에서 최대 2시간30분까지 등·하교 시간이 조정되었습니다.



또한, 기존 학사일정을 유지한 나머지 학교들의 경우 태풍의 진로와 기상상황을 지속 지켜본 후 조정할 경우 즉시 학부모들에게 관련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광주는 어떨까요? - 광주 태풍 휴교?]


광주시교육청도 22~23일까지 시간당 50㎜ 내외의 많은 비가 예보된 태풍 솔릭의 상륙을 앞두고 ‘태풍 위기관리대응체계 매뉴얼’을 각급 기관·부서와 학교 등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아직 구체적인 리스트는 나오지 않은 상태인데요, 학교장은 학교 실정에 따라 자체 휴교를 결정할 수 있으며 비상시 시교육청은 광주시내 학교 급별 휴교를 일괄 결정할 수 있다보니 시간에 따라 휴교나 등하교 시간을 조정하는 광주 내 학교들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제주도와 광주뿐만이 아닙니다. 



교유법에 따르면 태풍 진행 기간에 각 학교와 직속기관은 강풍 및 호우 대비 시설물 안전을 사전에 점검해야 합니다. 학교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실정에 따라 자체 휴교를 결정할 수 있고,  비상 시 학교 급별 휴교 일괄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충북도교육청도 '솔릭'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각급 학교에 당부했습니다. 충북도교육청은 방재 물품을 충분히 확보하도록 하고, 금이 가거나 깨진 유리창은 교체하고 면적이 큰 창문에는 테이프, 신문지를 부착해 파손을 막도록 했습니다.



 

'태풍 솔릭 예상경로는?'



태풍 '솔릭' 예상 진로는, 제주-목포-서산-속초로 보입니다. 광주, 충북에 이어 경기도도 영향이 있을지도 두고봐야할 것 같은데요. '태풍 솔릭'은 이날 오후 9시께 서귀포 남남서쪽 약 170km 부근 해상으로 북북서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23일) 오전 9시께는 중심기압 960hPa·최대풍속 140km/h·강도 강·크기 중형으로 목포 남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 도달할 예정입니다.



23일 오후 9시께는 서산 남남서쪽 약 80km 부근 해상을 지나, 24일 오전 9시께는 속초 서북서쪽 약 50km 부근 육상으로 도달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첫째도 둘째도 인명피해가 없어야겠는데요. 이번 태풍 솔릭이 무사히 잘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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