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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대만 지진 피해 여행취소

욜로하세요 2018. 2. 7. 09:34

대만 지진 피해 상황 대만 지진으로 여행 취소


대만에서 2월 4일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하더니 이내 2.7일에도 규모 6 지진이 발생하면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대만 지진 피해가 그대로 담긴 사진을 보시면 지진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 수 있는데요.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분이시라면 대만 여행 취소도 고려해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대만 지진 피해 정리]

대만 지진으로 호텔이 붕괴되고 사망자가 발생하였습니다. 부상자는 무려 200여명이 되는데요. 



대만 지진의 위치는 대만 동부 화롄(花蓮) 지역으로 지난 4일 이후 90여차례 크고 작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현재까지 2명으로 집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대만 중앙통신은 화롄 시에 있는 10층짜리 마샬 호텔이 지진으로 무너져 매몰된 사람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고, 현재로서는 지진 구조팀이 마샬 호텔 매몰 현장에서 29명을 구출하기 위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이렇게 피해를 받은 건물들은 사진에 있는 건물 뿐만은 아니고, 또 다른 호텔 2곳을 포함한 4채의 건물과 군 병원 한 곳이 지진에 따른 진동으로 기울어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집니다.


누리꾼들에 따르면 이번 대만 지진의 피해 인터뷰에서 기존 지진과는 다른 점을 느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누리꾼들은 “이번 지진은 조금 특이했다. 파생시간이 상당히 길었다”, “밤 12시경 가장 강력하게 발생했지만, 새벽 3시반경에도 경미하지만 지진이 다시 발생했다. 짧은 기간안에 지속적으로 발생해 겁났다”, 



“타이베이 거주중이다. 어제 밤 지진은 정말 평소랑 다르긴 하더라. 평소보다 지진 발생시간이 길었다”, 



“옆으로만 왔다갔다 하는게 아니라 옆으로 위아래로 동시에 흔들리는 느낌이라 무서워서 죽는줄 알았다” 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대만 중앙기상국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11시 50분 대만 지진 화롄 현 근해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10㎞로 측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4일 화롄 인근 지역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한 뒤 90여 차례에 걸쳐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라 현지사회에선 ‘진짜 공포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긴장감이 더욱 고조 되고 있습니다. 



대만의 지진 피해는 아래와 같이 주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대만은 환태평양의 `불의 고리`에 자리 잡고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 중 한 곳입니다.



대만 정부는 지난 1999년 대만 중부에서 규모 7.6 강진으로 2,300여 명이 숨지자 공공과 민간시설 내진 설계를 의무화한 이력이 있습니다. 



2016년에도 남부 지역을 뒤흔든 규모 6.4의 지진 탓에 115명이 숨진 이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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