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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이슈

2018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 간격

욜로하세요 2018. 7. 13. 10:30

2018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 간격


2018년 요즘 날씨 정말 무덥죠? 무더운것 뿐만 아니라 습도까지 높아서 불쾌지수가 높은 나날들이 계속되는 것 같습니다. 2018년 초복도 벌써 한껏 다가 왔는데요. 2018년 초복 날짜, 중복 말복 날짜, 그리고 복날들의 간격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초복 뜻 한자]


초복 중복 말복을 어우러 '복날'이라고 합니다. 첫 번째 복날을 초복(初伏)이라 하고, 두 번째 복날을 중복(中伏), 세 번째 복날을 말복(末伏)이라 하는 것이죠. 


초복은 하지(夏至)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立秋)로부터 첫 번째 경일이지만 상기와 같은 표현은 너무 어렵고 날짜로 표기한 부분은 아래와 같습니다.



초복 날짜 2018년 7월 17일 (화)

중복 날짜 2018년 7월 27일 (금)

말복 날짜 2018년 8월 16일 (목)



각각 복날의 간격은 계산을 해보시면 쉽게 나오겠죠.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립니다. 이렇게 복날은 음력 6~7월에 있는 3번의 절기를 의미합니다.


[24절기]

복날의 유래로 '삼복더위'라고 하는 것은 1년중 더위가 가장 심한 때이기 때문인데요. 



삼복에는 이 더위를 이기기 위해 산간계곡을 찾아서 청유를 즐기고, 보신탕(개장국)·삼계탕 같은 자양분이 많은 음식으로 몸을 보신[복날 음식]합니다. 



[지역별 초복 풍습과 고유 음식]

또한 더위를 먹지 않고 질병을 예방한다 하여 팥죽을 쑤어 먹기도 하고 전라도에서는 밀전병이나 수박을 먹으며, 충청도에서는 복날 새벽 일찍 우물물을 길어다 먹으며 복을 빌습니다. 



또 해안지방에서는 백사장에서 모래찜질로 더위를 이겨내기도 한다. 지금도 복날에는 보신음식과 피서로 더위를 이기고 있죠.



[복날 풍습과 속설]

복날에 시내나 강에서 목욕을 하면 몸이 여윈다고 하네요, 이러한 속신 때문에 복날에는 아무리 더워도 목욕을 하지 않는다고들 하는데요. 하지만 초복 날에 목욕을 하였다면, 중복 날과 말복 날에도 목욕을 해야 한다는 재미있는 속설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복날마다 목욕을 해야만 몸이 여위지 않는다고 믿었기 때문이라네요.



복날 대추나무에 대한 풍습도 있습니다. ‘복날에 비가 오면 청산(靑山) 보은(報恩)의 큰애기가 운다.’라는 부분인데요. 이날 비가 오면 대추열매가 열리기 어렵고, 결국 대추농사는 흉년이 들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대추농사를 많이 하는 이 지방에서는 혼인비용과 생계에 있어서 차질이 생기기에 이를 풍자해서 만든 말이라고 전해집니다.



이렇게 2018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 간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복날 더위 잘 챙기시라고 복날 인사말 올립니다. 복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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