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마더 일드 마더

이보영의 마더, 원작은 <일드 마더> 2018년 기대되는 드라마. 마더 줄거리와 마더 등장인물 

1월 24일부터 드라마 마더가 방영예정입니다. 

이보영, 허율, 이혜영, 고성희 님 등이 출연하는 마더는 사실 원작이 있습니다. 바로 일본드라마(일드) 마더인데요. 눈물 콧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슬프고 감동깊은 드라마로 꼭 한번 추천드립니다.

원작인 일드 마더는 각본은 사카모토 유지. 연출은 미즈타 노부오, 나가누마 마코토. 주연은 마츠유키 야스코가 진행했으며, 특히 사카모토 유지는 서유기, 엽기적인 그녀 등의 가벼운 드라마 각본으로도 유명합니다. 

일드 마더는 시카모토 유지의 [우리들의 교과서] 이후 오랜 조사와 준비 후 들고 나온 사회파 드라마로 2010년 2분기에 니혼 TV에서 방영해 11부작 완결되었습니다. 

[일드 원작의 '레나' 큰 눈망울이 너무 예쁘다]

원작인 일드 마더를 모티브로한 한국드라마 tvN '마더'는 엄마가 되기엔 차가운 선생님 수진(이보영, 수진 역)과 엄마에게 버림받은 8세 소녀 혜나(허율, 혜나 역)가 진짜 모녀가 돼가는 과정을 담는 드라마로,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후속으로 오는 24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고 하네요.

[(좌) 원작의 배우들, (우) 한국의 배우]

[드라마 마더 줄거리]

우수한 조류학자였으나, 대학원 졸업 후 별다른 일을 찾지 못한 채, 초등학교 강사 일을 하고 있는 스즈하라 나오(마츠유키 야스코->이보영). 독신에다, 애들도 별로 좋아하지 않는 그녀. 하지만 유독 차가워보이는 그녀에게 친근하게 대하는 초등학교 2학년생 미치키 레나(아시다 마나->허율). 나오는 그 애에게 어쩐지 모르게 신경이 쓰여 계속 주시하게 되고, 레나가 집에서 어머니와 동거남에게 구타, 성추행 등의 학대를 당한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것을 보다 못해 레나를 유괴하여 레나의 어머니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납치 장면]

개인적으로는 일드 마더의 감동을 이보영과 허율이 어떻게 그려내는가, 그리고 주변인들은 어떻게 이 원작을 풀어나갈지가 상당히 궁금합니다. 

마더의 선생님(진짜엄마가되는, 이보영 역)은 초반에는 아이에게 관심이 없는 조류학자로 초반에는 차가운 인상을 보여주다가 차츰 아이의 가정 불화를 보고 마음을 여는 연기를 해야합니다. 

[드라마 마더 등장인물]

[일드 마더의 등장인물]

[한국드라마 마더의 등장인물]

일드 마더의 1화에서는 가정불화로 인해 아이가 핍박받고 심지어 봉투에 버려지는 장면도 있어 개인적으로도 많이 화가 났는데요, 

아무쪼록 한국의 마더 역시 좋은 원작을 이어나가 훌륭한 국산화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바램입니다.

[이보영과 딸의 사진 이보영 역시 엄마다, 관련링크]